딥엑스가 자체 개발한 NPU(신경망처리장치)가 공군 기지 AI 경계감시체계 구축 사업에 적용된다. 외산 GPU 없이 국산 NPU만으로 영상 디코딩과 AI 추론을 통합 처리하는 V-NPU 기술을 적용해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하고 이상행동을 탐지한다.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의 국방 분야 상용화 첫 사례로,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KETI가 개발한 로봇-텔레프레즌스 플랫폼을 활용해 소아청소년암 환아들이 병원에서 소마미술관의 전시를 원격으로 관람하는 실증을 완료했다. 실시간 영상 전송, AI 도슨트,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이 플랫폼은 환아들이 로봇과 카메라를 직접 조작해 전시 작품을 세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ETI는 향후 이동약자와 도서산간 지역 학생 등 문화시설 방문이 어려운 계층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딥엑스가 KT, 세솔과 함께 초저전력 NPU 칩 DX-M1을 탑재한 AI Edge Box 공동 개발에 나선다. GPU 대비 전력소비와 발열을 크게 낮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으로 EV 충전소, 이동식 CCTV, 교통 인프라 등에 실시간 영상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 현장의 클라우드 연결 없이 실시간 처리 가능한 엣지 AI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한다.
SK텔레콤이 국내 피지컬 AI·로보틱스 스타트업 8개사와 협력 체계를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SK AX 등 그룹 역량을 결집해 AI 반도체부터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까지 풀스택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RFM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제조·물류·서비스 현장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