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기반 B2B 열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 고도화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7.06 11:02

 
폭염 단계별 작업중지 기준 반영·심부 체온 실시간 예측
 
여름철 폭염 속 야외 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웨어러블 기반 산업안전 솔루션이 한층 강화됐다. 삼성전자가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갤럭시 워치 LTE 모델과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를 연계한 ‘열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인천대학교·삼성서울병원과의 산학 협력 및 임상 검증을 통해 예측 신뢰도를 높였다.

삼성전자는 6일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관리 솔루션’의 핵심 기능인 열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2025년 9월 출시됐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현장 온·습도 등 환경 데이터와 근로자의 심박수·활동량 등 생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개인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고도화의 핵심은 고용노동부의 폭염 단계별 작업중지 기준을 솔루션에 직접 반영한 것이다.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주의보, 35도 이상 폭염 경보, 38도 이상 폭염 중대경보 기준에 따라 관리자 대시보드에 자동 알림이 발생한다.

관리자는 이를 확인 후 근로자 워치로 온열질환 주의 및 휴식 권고 메시지를 즉시 전송할 수 있다.

현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신규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현장에 적용 중이다.

삼성전자는 인천대학교 연구팀과 협력해 키·체중·성별·나이 등 개인 신체 정보와 작업 환경 데이터, 심박수 패턴을 통합 분석하는 심부 체온 실시간 예측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삼성서울병원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와는 공동 임상 검증을 완료해 열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신체 반응과 알고리즘 예측 결과 간 일치도를 확인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지난달 국제표준화기구(ISO) 정보보호 관리 체계 국제표준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

박찬우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은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과 산업 현장의 열 스트레스 관리 요구를 반영해 솔루션을 고도화했다”며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솔루션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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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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