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박창대 책임연구원이 산업용 열설비 설계플랫폼 ‘iTOP’의 운용 화면을 설명하고 있다.
200℃ 이하 열공정 산업 대상, 식품·화학·제지·섬유 탄소중립 전환 기반 기술 확보
한국기계연구원 탄소중립기계연구소 박창대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22일 산업 현장 맞춤형 친환경 열공급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 열공급 설비를 고효율 친환경 시스템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로,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연구팀은 산업 현장의 공정 조건에 따라 최적화된 열공급 설비를 설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열원 선정부터 배관 설계, 운전 조건 최적화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200℃ 이하 온도 범위의 열공정을 사용하는 산업을 주요 적용 대상으로 설정했으며, 해당 범위에 해당하는 제조 공정이 국내 산업 에너지 소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탄소감축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창대 책임연구원은 이번 성과가 산업 현장의 탈탄소화를 가속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팀은 향후 실증 사업과 연계해 현장 적용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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