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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2026년 메모리 매출 8,373억 달러… 전년비 280% 급증”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8.25 09:51
전 세계 반도체 매출 1조 5,552억불 전망, AI 데이터센터 비중 2030년 53% 상회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2026년 반도체 시장이 사상 최대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메모리 부문이 전체 반도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AI 수요가 비메모리 영역으로도 확산되며 시장 전반의 성장 기회가 넓어지고 있다.
 
가트너는 25일 2026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92% 증가한 1조 5,552억 달러(약 2,15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5년 8,090억 달러(약 1,123조 원)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2027년에는 1조 9,399억 달러(약 2,693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벤 리 가트너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고 메모리 가격도 예상보다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AI 데이터센터 생태계가 전체 반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6년 36.5%에서 2030년 53%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모리 부문 급등과 구조 변화
 
가트너에 따르면 2026년 메모리 매출은 8,373억 달러(약 1,162조 원)로, 전체 반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5년 27%에서 2026년 54%로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2027년에는 1조 755억 달러(약 1,493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품목별로는 DRAM 매출이 246.6%, NAND 매출이 371.9% 각각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슈리시 판트 가트너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가격 상승이 성장세를 가속하고, 2027년 이후에는 AI 서버당 메모리 탑재량 증가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매출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인프라 확산, 비메모리 동반 성장
 
AI 클러스터의 규모와 전력 소비가 커지면서 비메모리 부문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요가 확대되는 분야는 △CPU △네트워킹 반도체 △전력 관리 △아날로그 소자 △광인터커넥트 등으로 전해진다.
 
비메모리 매출은 2025년 5,890억 달러(약 818조 원)에서 2026년 7,179억 달러(약 996조 원)로 21.9% 증가하고, 2027년에는 8,644억 달러(약 1,2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가트너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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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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