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8월20일부터

SKT·F5, AI 클라우드 보안 파트너십 체결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9.16 10:18


SKT, 국내 최초 F5 분산 클라우드 MSP 파트너로 선정
 
SK텔레콤(SKT)이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보안 기업 F5와 손잡고 AI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본격화한다. 에이전틱(Agentic) AI 확산으로 서비스 간 연결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S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인프라 전반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KT는 16일 F5와 AI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T는 F5 솔루션의 부가가치 재판매 사업자(VAR)와 관리형 서비스 사업자(MSP)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듀얼 파트너십 체계로 협업한다.

특히 SKT는 국내 최초로 F5 분산 클라우드(Distributed Cloud) 솔루션의 MSP 파트너로 선정됐다.
 
F5는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보안 기업으로, 전 세계 포춘(Fortune) 500대 기업의 90% 이상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F5 분산 클라우드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의 보안 플랫폼으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과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보호를 지원한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어스(market.us)에 따르면 에이전틱 AI 시장은 2025~2034년 연평균 43.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T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F5 분산 클라우드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API 보안 △디도스(DDoS) 공격 방어 △봇(Bot) 공격 방어 기술을 갖추게 됐다.

SKT는 기존 AI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역량에 F5의 보안 포트폴리오를 더해 구축·운영·보안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형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형욱 F5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에 F5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 리전(region)이 설치되는 시점에 SKT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강화된 보안 솔루션이 SKT의 고객 서비스 기반과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민회 SKT AI Cloud 담당은 “AI 데이터센터, GPUaaS, 회선 등 인프라 자산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F5 기술을 결합해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상으로 강화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에 대한 정정·반론·추후보도 청구는 보도 청구 안내를, 그간 게재된 보도문은 정정·반론보도 모아보기를 참고해 주세요.
명세환 기자
명세환 기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