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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 방정배 수석, ‘e4ds TechDay Contest 2026’ 영예의 ‘마우저상’…‘EBC7700 기반 AI 침입 감지 시스템’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9.21 10:12
(왼쪽)데프니 티엔 마우저 부사장이 방정배 아성 수석에게 'e4ds Tech Day 2026 Contest' 마우저 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한구역 침입 스스로 판단 즉시 경고, 엣지 AI 안전 시스템

단순 영상 감시 넘어, AI 직접 판단 기술의 실용성 인정받아


제한구역 침입을 스스로 판단하고 즉시 경고하는 엣지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이 국내 기술 콘테스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성의 방정배 수석은 ‘EBC7700 기반 AI 침입 감지 시스템’으로 e4ds가 주최한 ‘TechDay Contest 2026’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돼 공식 스폰서인 마우저(Mouser)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영상 감시를 넘어 인공지능이 현장에서 직접 위험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하는 기술의 실용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방 수석이 개발한 작품은 USB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람이 제한구역을 침범했는지 스스로 판단하고, 침입이 감지되면 즉시 웹 대시보드와 경고 시스템으로 상황을 전파하는 엣지 AI 기반 침입 감지 솔루션이다.


프로젝트의 출발점은 기존 CCTV 시스템이 가진 구조적 한계였다.


일반적인 CCTV는 영상을 기록하는 기능에 머물러 있어 관리자가 여러 화면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넓은 현장이나 다수의 구역을 동시에 관리하는 경우에는 집중력 저하로 인해 위험 상황을 놓칠 가능성이 존재한다.


방 수석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이 사람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실제 위험 상황에서만 경고를 발생시키는 지능형 감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방정배 아성 수석이 'e4ds Tech Day 2026'에서 자신이 출품한 ‘EBC7700 기반 AI 침입 감지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수상작의 핵심은 스타파이브(StarFive)의 EBC7700 보드에 탑재된 AI 연산 기능을 활용한 온디바이스(On-device) 인공지능 구현이다.


EBC7700은 RISC-V 기반 싱글보드 컴퓨터로 최대 13.3TOPS 수준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하며, 카메라를 통해 입력된 영상을 보드 내부에서 직접 분석할 수 있다.


별도의 클라우드 서버로 영상을 전송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빠른 응답성과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스템 동작 방식도 직관적이다.


카메라 영상이 입력되면 AI 모델이 사람을 검출하고, 사전에 설정된 ‘크로스 라인(Cross Line)’을 기준으로 안전 상태와 접근 상태, 침입 상태를 구분한다.


사람이 경계선에 접근하면 경고가 발생하고, 금지구역을 넘어설 경우 침입으로 판단해 상태 정보와 캡처 이미지를 MQTT 기반 통신으로 전송한다.


이후 Node-RED 기반 웹 대시보드에는 침입 알림과 캡처 이미지가 표시되며, 필요에 따라 경고음도 함께 출력된다.


특히 이 작품은 AI 객체 인식 기술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알림 체계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히 사람을 인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식 결과를 분석해 실제 위험 상황만 선별적으로 알려주는 구조를 구현했기 때문이다.


이는 불필요한 오경보를 줄이고 관리자가 더욱 효율적으로 현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발 과정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방 수석은 개발용 PC와 보드 간 SDK 및 라이브러리 버전 차이로 인한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 환경을 통일했고, 제공된 레퍼런스 코드에 크로스 라인 판단 기능과 MQTT 통신 기능을 추가해 시스템을 완성했다.


또한 상태 데이터와 이미지 데이터를 분리 관리하며 단계별 검증을 진행해 안정성을 높였다. 이러한 시행착오와 개선 과정을 통해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완성도를 확보했다.


이번 수상은 특정 제품의 기술 검증을 넘어 엣지 AI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제조공장이나 물류센터, 연구시설, 발전소 등 출입 통제가 중요한 공간에서는 사람의 상시 모니터링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추론을 수행하는 방식은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해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 수석은 향후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과 녹화 기능을 추가하고, 여러 대의 카메라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다채널 대시보드로 확장해 보다 넓은 현장을 통합 관리하는 방향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침입 감지를 넘어 스마트 관제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한편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이번 ‘e4ds Tech Day 2026’의 플래티넘 스폰서로서 이번 콘테스트를 후원했다.


방정배 아성 수석의 ‘EBC7700 기반 AI 침입 감지 시스템’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s://www.e4ds.com/makers/project_detail.asp?id=1497


방정배 아성 수석이 'e4ds Tech Day 2026'에서 자신이 출품한 ‘EBC7700 기반 AI 침입 감지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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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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