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 센터·오리건 R&D 캠퍼스 결합…트랜지스터·배선·첨단 패키징 상용화 기간 단축 목표
AI 컴퓨팅 수요 확대로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반도체 공정 장비·소재 기업과 종합 반도체 기업 간 연구개발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인텔은 차세대 트랜지스터, 배선, 첨단 패키징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어플라이드의 EPIC(Equipment and Process Innovation and Commercialization) 센터와 미국 오리건주 힐스보로 소재 인텔 R&D 캠퍼스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AI 컴퓨팅용 첨단 반도체 기술의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소요 기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의 협력은 FEOL(Front-End-of-Line)·BEOL(Back-End-of-Line) 공정 전반에 걸쳐 있으며, 배선 미세화와 포베로스(Foveros) 기반 3D 적층을 위한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을 포함한다.
에이전틱 AI 워크로드 가속을 목적으로 하는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에서 △배선 집적도 향상 △전력 공급 효율 개선 △열 성능 최적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EPIC 센터에서 양사 팀이 함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AI 컴퓨팅의 미래를 이끌 트랜지스터, 배선, 패키징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립부 탄 인텔 CEO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미국 내 연구에서 대량 양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동 준비를 완료할 예정인 EPIC 센터는 초기 연구 단계부터 양산까지 기술 상용화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칩 제조사들은 보안이 확보된 협업 환경에서 어플라이드의 R&D 포트폴리오에 조기 접근하고, 더 빠른 학습 주기를 확보하며 차세대 기술의 양산 전환을 앞당길 수 있다고 어플라이드 측은 설명했다.
인텔은 EPIC 센터의 창립 파트너로 참여한다.
본 기사에 대한 정정·반론·추후보도 청구는 보도 청구 안내를, 그간 게재된 보도문은 정정·반론보도 모아보기를 참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