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스, 차세대 고성능 차량 컴퓨터 SW 개발 과제 참여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10.14 10:08
 
현대모비스 주관 HPVC 과제서 미들웨어 적용·검증·최적화 담당

자율주행 고도화와 차량 전장 구조의 통합화 흐름 속에서, 국내 SDV·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비스가 산업통상부 주관 국가 R&D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합류했다. 고성능 차량 컴퓨터(HPVC, High-Performance Vehicle Computer) 환경에서의 미들웨어 기술 고도화가 이번 참여의 핵심이다.
 
아이비스는 14일 산업통상부 ‘자동차산업기술개발’ 사업 내 ‘HPVC 검증을 위한 멀티모달 센서융합 및 고정밀 동기화 기술 개발’ 세부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과제는 초당 최대 2,000조 회의 AI 연산이 가능한 HPVC 개발을 목표로 한 총괄과제의 일환으로, 현대모비스가 주관연구개발기관을 맡고 △아이비스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참여한다.

사업 기간은 2029년 1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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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제는 시각·언어 정보를 주행 행동으로 연결하는 VLA(Vision-Language-Action) 기반 자율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HPVC 환경에서 카메라·레이더 등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동기화하는 기술을 확보해 실차에서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량의 전자·소프트웨어 구조가 고성능 중앙 컴퓨팅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센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아이비스는 이번 과제에서 HPVC 소프트웨어 개발환경 구축과 차량 내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미들웨어의 적용·검증·최적화를 담당한다.

다양한 차량 센서 데이터가 안정적으로 연동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실차 환경에서 기능과 성능을 검증한 뒤 데이터 처리 효율과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화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남기모 아이비스 대표는 “고성능 하드웨어가 실제 차량에서 제 성능을 발휘하도록 뒷받침하는 미들웨어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미들웨어 개발부터 검증, 최적화까지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아이비스는 이번 과제로 확보한 기술을 향후 완성차 및 전장기업의 차세대 차량 컴퓨팅 플랫폼 개발과 SDV 전환 지원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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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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