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10월

재료연, 티타늄 금속분리판 연료전지로 무인기 17시간 연속 운전 성공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10.21 09:43

리튬이온전지 대비 에너지밀도 4배·918km 장거리 비행 실증

한국재료연구원이 경량 티타늄 금속분리판을 적용한 고성능 연료전지 동력원을 개발해 무인기의 장시간 연속 운전 가능성을 실증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 대비 약 4배 높은 에너지밀도를 구현하며 차세대 무인기 동력원 기술의 실용화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한국재료연구원은 21일 경량 티타늄 금속분리판을 적용한 연료전지 기반 동력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10여 년간 축적한 연료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하며, 실제 무인기를 통한 918km 장거리 비행과 17시간 이상 연속 구동을 달성했다.

지속 비행 시간은 12시간 이상으로 확인됐다.
 
티타늄 금속분리판 적용과 고에너지밀도 구현
 
이번 개발의 핵심은 티타늄 소재 금속분리판의 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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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은 강도 대비 무게가 낮아 무인기 탑재용 연료전지에 적합한 소재로 꼽힌다.

연구진은 티타늄 금속분리판을 연료전지 스택에 적용해 경량화와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밀도는 기존 리튬이온전지 대비 약 4배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918km 장거리 비행·17시간 연속 운전 실증
 
연구팀은 개발한 연료전지 동력원을 실제 무인기에 탑재해 918km 장거리 비행과 17시간 이상 연속 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연구를 주도한 한국재료연구원 항공우주재료실증센터 양철남 책임연구원은 이번 실증이 연료전지 기반 무인기 동력원의 실용화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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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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