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레이더 데이터가 미래 ITS 핵심 경쟁력”
레이더 AI 시대 핵심 데이터 소스, 커넥티비티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 콘텐츠
비트센싱, 교통·자율주행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플랫폼 제공 통합 솔루션 기업
[편집자주]비트센싱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레이더·카메라 기반 교통 모니터링에 유동인구 분석 기능까지 통합한 올인원 센서를 소개했다. 이 기술은 차선별 O/D(출발지·목적지) 분석을 통해 신호 제어와 도시계획으로 확장될 수 있다. 또한 레이더는 악천후나 조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아 AI·자율주행 시대의 안정적인 데이터 공급원 역할을 하며, 비트센싱은 센서와 데이터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이재은 비트센싱 대표이사를 만나 비트센싱의 핵심 경쟁력에 대해 들어봤다.

■ 이번 ITS 세계총회에서 비트센싱이 가장 주목받기를 기대하는 기술이나 솔루션은
비트센싱은 ITS 분야에서 모빌리티부터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레이더 센서 라인업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것은 기존 레이더·카메라 기반 교통 모니터링 센서에 유동인구까지 감지·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합한, 사실상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이다.
이 센서가 도로를 커버하고 있으면 기종점(O/D, Origin-Destination) 분석이 가능하다.
차선별로 이 도시, 이 도로에 차량이 얼마나 들어오고 나가는지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신호 제어나 도시 계획 분야로도 충분히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AI가 발전할수록 센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AI 시대에 레이더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저는 창업할 때부터 레이더는 매우 좋은 데이터 소스라고 주장해 왔는데, 이제 그것이 실현되고 있는 것 같다.
자율주행부터 교통 인프라까지 연결되어 자율주행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자율주행차의 센서 부담을 낮추려면 인프라와 연계해 양질의 데이터를 계속 주고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연결이 이루어지고 그 연결 위로 좋은 데이터가 오가려면 데이터가 끊기지 않아야 한다.
레이더의 가장 큰 장점은 악천후나 조도(밝기)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것이 AI 시대에 레이더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 현재 글로벌 ITS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글로벌 ITS 시장에서는 결국 커넥티비티(Connectivity)가 계속 화두인 것 같다.
다만 비트센싱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커넥티비티가 구축되었을 때 그 위에 어떤 콘텐츠, 어떤 데이터를 실어 주느냐이며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커넥티비티를 이야기해 왔는데도 아직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지금까지는 차량에서 대략적인 위치 정보나 신호등 정보 정도만 주고받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센싱은 차선별 O/D까지 파악할 수 있는 센서를 준비해 두었기 때문에, 그런 시대가 오면 제대로 된 콘텐츠를 실어 줄 수 있고 매우 중요한 데이터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가 본격적으로 연결되는 시점에 비트센싱은 어떤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하는지
비트센싱은 창업할 때부터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는 연결된다고 보고 두 분야를 동시에 개발해 왔다.
이제 각 분야별로 어느 정도 완성된 제품들이 나왔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비트센싱이 직접 만드는 제품이 센서이기 때문에, 데이터를 통합하는 역할도 저희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레이더 센서뿐 아니라 이를 다루는 데이터 플랫폼까지 개발해 전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