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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persky supports INTERPOL Operation Serengeti III…1,462 suspects arrested
위협 인텔리전스·기술 분석 제공, 1억500만 달러 자금 회수 성과

국제 사이버 범죄 단속을 위한 인터폴(INTERPOL) 주도 다국적 공조 작전에 카스퍼스키(Kaspersky)가 기술 지원으로 참여하며 용의자 1,462명 검거와 대규모 자금 회수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작전은 사이버 범죄 대응에서 민간 보안 기업과 각국 수사기관 간 협력 체계가 실질적인 법 집행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카스퍼스키는 2일 인터폴이 주도한 ‘세렝게티 III 작전(Operation Serengeti III)’ 지원 사실을 공개했다.
카스퍼스키 위협 연구 전문 센터(Kaspersky Threat Research expertise center)가 수사 준비 단계부터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와 기술 분석을 제공했으며, 작전 결과 용의자 1,462명이 검거되고 1억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회수됐다.
이번이 세 번째인 세렝게티 작전은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아프리카 20개국과 미국 수사기관이 참여했다.
작전은 사이버 사기, 랜섬웨어, 기업 이메일 침해(BEC), 온라인 사기, 디지털 갈취 등 다양한 유형의 사이버 범죄를 겨냥했다.
피해자는 약 6만6,000명으로 확인됐으며, 금융 수사관들은 피해 규모를 3억8,500만 달러로 추산했다.
악성 네트워크 약 1만1,000개도 차단됐다.
국가별로는 △우간다에서 아시아권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초국가적 투자·연금 사기 조직 2곳이 해체되고 외국인 365명이 검거됐으며 △앙골라에서는 불법 암호화폐 채굴 시설 2곳이 적발됐고 △나이지리아에서는 약 210만 개의 이메일 주소를 탈취한 대규모 BEC 작전 배후 용의자가 검거됐다.
카스퍼스키 위협 연구 전문 센터는 봇넷·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쓰인 네트워크 인프라 데이터와 아프리카 이용자를 겨냥한 피싱·악성 URL 관련 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했다.
카스퍼스키 율리야 슐리치코바 글로벌 대외협력 담당 부사장은 “사이버 범죄는 국경을 초월해 발생하기 때문에 단일 조직이나 국가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다”며 “인터폴이 주도하는 국제 공조 활동에 지속 참여하고, 해마다 공동 작전의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작전에서 파생된 일부 수사는 현재도 진행 중이며, 수사기관들은 추가 용의자 식별과 불법 수익 추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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