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TI)가 최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열린 ‘폭스바겐 그룹 어워드 2025’에서 ‘운영 우수상(Operational Excellence)’을 수상하며, 자동차 메이커들의 핵심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스테판 브루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유럽사장(가운데)이 하우케스타스 폭스바겐 AG IT 이사회 멤버(좌측)와 베른트 질케 그룹 구매 본부총괄(우측)로부터 폭스바겐 그룹 어워드 2025에서 ‘운영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 어워드 2025 ‘운영 우수상’ 수상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TI)가 폭스바겐 그룹 어워드를 수상하며, 자동차 메이커들의 핵심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TI는 최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열린 ‘폭스바겐 그룹 어워드 2025’에서 ‘운영 우수상(Operational Excellence)’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TI의 견고한 반도체 공급 전략과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가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TI는 수년간 자동차 산업을 위한 기술 개발과 생산 인프라 강화에 집중해왔으며, 그 결과 자동차 제조사들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차량에는 수천 개의 반도체가 탑재되어 엔진 제어, 첨단 안전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TI는 이러한 산업 트렌드에 맞춰 광범위한 자동차용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안정적인 장기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차량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은 2025년까지 지역, 브랜드, 플랫폼을 아우르는 30종 이상의 신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반도체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필수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TI와 같은 전략적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이 효율성과 신뢰성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수상식에서 TI 유럽 사장 스테판 브루더(Stefan Bruder)는 “TI의 기술력과 포트폴리오는 자동차 시스템의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폭스바겐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차량 구현이 가능해져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