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전북 2개 컨소시엄 선정, 각 30개사 대상 장비 활용·R&D 연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30일, 7월 1일 대전팁스타운에서 「2026년 테크노파크 장비 활용 기반 혁신성장 협력지원 사업」 출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전문기관을 맡고, 충남테크노파크·한국과학기술원 컨소시엄과 전북테크노파크·전주대학교 컨소시엄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은 제품 개선이나 신사업 진출에 필요한 전문 장비와 기술 지원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적합한 장비와 전문가를 찾기 어려웠고, 시험·분석 결과를 실제 기술개발로 연결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테크노파크 역시 연구장비와 기업지원 경험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학 전문가와 기업의 기술수요를 지속적으로 잇는 협력체계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은 이 같은 구조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테크노파크와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 기술 문제 진단부터 장비 공동활용·기술자문·기술검증, R&D 과제 기획까지 일관된 지원 경로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2개 컨소시엄은 오는 7월부터 각각 지역 유망 중소기업 30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장비 활용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성능검증 △시험·인증 △전문가 기술자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두 컨소시엄이 하반기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참여기업들이 현장 기술애로와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사업화를 같이 추진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는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국정과제 사업으로 기획 중인 ‘산학연 협동프로그램(K-ILP)’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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