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C·RTU 설비 제어 실행 단계 접근통제…유럽 OT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센스톤은 MX On과 공동 개발한 OT 보안 솔루션 ‘OTAC Trusted Access Gateway(TAG)’가 KC 및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TAG는 센스톤의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 기술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를 MX On의 산업용 하드웨어에 결합한 제품으로, PLC·RTU 등 OT 엔드포인트에서 설비 제어가 실행되는 시점의 사용자 인증 및 접근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TAG는 기존 네트워크 경계 보안과 달리 실제 프로그램이 수정되는 실행 단계에서 접근을 차단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외부 유지보수 인력 및 협력업체 접근 통제 △계정 공유 방지 △비인가 접속 차단 기능을 지원하며, 기존 운영 환경을 변경하지 않고 적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제약이 있는 산업 현장에서도 운용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CE 인증은 유럽 내 제품 유통의 필수 요건으로, 제조·에너지·기반시설 분야에서는 도입 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유럽은 현재 NIS2(Network and Information Systems Directive 2)와 CRA(Cyber Resilience Act)를 중심으로 산업 인프라 보안 기준을 높이고 있으며, 설비 제어 실행 전 사용자 검증·접근 이력 관리·추적 가능성 확보 등 인증 기반 요건이 강조되는 추세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실제 공격은 정상 계정을 통해 설비에 직접 접속한 뒤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설비 제어 전 사용자를 검증해 실행 단계의 접근을 통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KC·CE 인증은 OT 엔드포인트 접근통제 기술을 글로벌 산업 환경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이라고 덧붙였다.
센스톤은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산업 시장에서 TAG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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