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총이익률 54.0% 달성, 연간 가이던스 430억~450억 유로로 조정
ASML은 16일 2026년 2분기 총 순매출 93억 2,600만 유로, 매출총이익률 54.0%, 당기순이익 29억 1,800만 유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7.59유로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설치 장비 관리(Installed Base Management) 매출은 27억 6,2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신규 리소그래피 장비 판매량은 86대였다.
크리스토프 푸케(Christophe Fouquet) CEO는 “예상보다 높은 설치 장비 관리 매출에 힘입어 총 순매출과 매출총이익률 모두 기존 가이던스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AI 관련 투자 지속과 기술 발전이 첨단 로직 및 메모리 칩 수요를 견인하고 있으며, 고객사들이 생산능력 확대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ASML은 올해 상반기 수주량이 강세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약 65대 수준인 low NA EUV 연간 생산능력을 2027년 30% 늘리고, 2028년 추가 30%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DUV 이머전(immersion) 장비도 현재 약 130대 수준에서 2027년 30%, 2028년 추가 30% 증설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분기 총 순매출은 110억~120억 유로, 매출총이익률은 55%~57%로 전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총 순매출 430억~450억 유로, 매출총이익률 54%~56%로 기존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ASML은 2027년 6월 10일 예정된 ‘투자자의 날(Capital Markets Day)’에서 장기 전망을 추가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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