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선스 계약 만료 앞두고 Siemens Energy·Siemens Gamesa 통합 브랜드 출범
지멘스에너지는 16일 지멘스에너지와 지멘스가메사리뉴어블에너지(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를 단일 사명 ‘옴테라(Omterra)’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리브랜딩은 2026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크리스티안 브루흐 지멘스에너지 CEO는 “분사 시점부터 현재의 사명은 한시적으로 사용하기로 합의된 것”이라며 “전략·운영·재무 전 부문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갖추고 수익성을 개선한 지금이 독자 브랜드로 전환할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멘스라는 이름이 독립 초기 성장의 발판이 됐지만, 이제는 새로운 이름으로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의 방향을 스스로 정의할 때”라고 덧붙였다.
새 사명 ‘옴테라’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선정됐다.
회사 측은 이 명칭이 에너지 공급 안정성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담아낸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리브랜딩이 기업 전략이나 사업 방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기존 고객·협력사·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와 운영 체계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지멘스에너지는 현재 90개 이상 국가에 10만 5,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2025 회계연도 매출은 약 391억 유로를 기록했다.
전 세계 전력 생산량의 약 6분의 1이 이 회사의 기술을 통해 생산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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