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8월

샌디스크, FMS 2026서 HBF™·BiCS10 낸드 등 AI 추론용 기술 공개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8.06 15:54
구글·SK하이닉스와 HBF 패널 토론 참여…기조연설서 낸드 중요성 조명

 
AI 추론 워크로드 확산으로 메모리·스토리지 인프라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Sandisk가 차세대 NAND 기술과 HBF™(High Bandwidth Flash) 기반 솔루션을 공개 무대에 올렸다. 에이전틱 AI 확산과 컨텍스트 윈도우 확장이 스토리지 용량·대역폭·전력 효율 전반에 걸쳐 새로운 요건을 제기하고 있어, 메모리 기술의 역할이 AI 인프라 설계의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Sandisk는 6일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퓨처 오브 메모리 앤 스토리지(Future of Memory and Storage, FMS) 2026’에 참가해 AI 추론 환경을 겨냥한 낸드 기술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andisk는 △BiCS10 QLC NAND △HBF™ 기술 △엔터프라이즈 SSD △AI 데이터 사이클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AI 라이프사이클 전반의 스토리지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기술 방향을 제시했다.
 
FMS 2026 주요 공개 기술
 
BiCS10 QLC NAND는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 스토리지를 위해 집적도와 성능, 전력 효율을 높이도록 설계된 차세대 3D NAND 기술이다. HBF™는 대규모 AI 추론 요건에 대응하는 낸드 기반 메모리 기술로, Sandisk가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군이다. 엔터프라이즈 SSD 부문에서는 KV 캐시 워크로드용 고내구성 구성과 차세대 PCIe® Gen 6 기술, DRAM 탑재량을 줄인 초고용량 E3.S 설계를 공개했다. AI 데이터 사이클 프레임워크는 원본 데이터 아카이브부터 학습·추론·생성형 콘텐츠 저장소에 이르는 AI 라이프사이클 전반의 스토리지 요건을 정리한 Sandisk의 자체 프레임워크로, 이번에 업데이트 버전이 공개됐다.
 
쿠람 이스마일(Khurram Ismail) Sandisk 최고제품책임자(CPO)는 “AI 인프라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이동하며 액세스하는 능력이 컴퓨팅 자체만큼이나 중요해진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추론 워크로드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은 추가적인 복잡성 없이 최적의 성능과 용량, 전력 효율을 제공할 수 있는 메모리 및 스토리지 기술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기조연설 및 패널 토론
 
Sandisk는 이번 FMS에서 낸드가 대규모 AI 추론을 지원하는 데 갖는 의미를 주제로 기조연설도 진행했다. 짐 엘리엇(Jim Elliott) 최고매출책임자(CRO), 이스마일 CPO, 알퍼 일크바하르(Alper Ilkbahar)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여했으며, AI 모델과 에이전틱 워크플로우가 메모리·스토리지 계층 구조를 재편하는 흐름을 다뤘다. 또한 구글·SK하이닉스와 함께 HBF™ 기술의 생태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패널 토론에도 참여했다. FMS 2026 기간 중 샌디스크 부스(#607)에서는 HBF™, BiCS10 낸드, 엔터프라이즈 SSD 등 최신 기술 데모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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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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