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수정 없이 CPU 대비 최대 4배 가속, 퍼블릭·프라이빗·소버린 클라우드 전반 지원
코드 변경 없이 기존 스파크 워크로드를 가속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까지 줄일 수 있는 기업용 데이터 엔지니어링 기능이 출시됐다. AI 도입 확대로 데이터 준비 속도가 핵심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거버넌스를 유지하면서 처리 성능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장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클라우데라(Cloudera)는 20일 NVIDIA의 CUDA-X 라이브러리 ‘cuDF’를 기반으로 한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 4.1용 네이티브 GPU 가속 기능을 클라우데라 데이터 엔지니어링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파이스파크(PySpark)·SQL 코드를 수정하지 않고도 기존 CPU 인프라 대비 NVIDIA GPU에서 최대 4배의 워크로드 가속이 가능하며, 컴퓨팅 실행 시간 단축을 통한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기능은 EVOLVE26 싱가포르에서 발표된 클라우데라 애니웨어 클라우드(Cloudera Anywhere Cloud™)의 일부로 이날부터 제공된다.
엔터프라이즈 스파크 가속 기능 세부 내용
이번에 도입되는 GPU 가속 기능의 주요 특징은 △아파치 스파크 4.1 워크로드에 대한 제로 코드(zero-code) GPU 가속 △ETL 및 데이터 준비 속도 향상 △수동 드라이버 설정이 필요 없는 내장형 배포 △클라우데라 통합 데이터 패브릭(Cloudera Unified Data Fabric)을 통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거버넌스다.
퍼블릭·프라이빗·소버린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단일 클라우드 공급업체에 한정되는 기존 GPU 가속 솔루션과 달리, 클라우데라는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으로 기능을 확장하면서 일관된 거버넌스와 운영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클라우데라가 발표한 ‘AI 아키텍처 대전환(The Great AI Re-Architecture)’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AI 워크로드로 인해 인프라 비용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양사 경영진 입장
레오 브루닉(Leo Brunnick) 클라우데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많은 기업에서 AI의 걸림돌은 모델이 아닌, 원시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신뢰할 수 있고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는지 여부”라며 “클라우데라 데이터 엔지니어링 내 스파크 가속으로 이 병목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팻 리(Pat Lee) NVIDIA 전략적 기업 파트너십 부사장은 “CUDA-X 라이브러리가 클라우데라 데이터 엔지니어링에 네이티브로 통합됨으로써, 파이스파크나 SQL 코드를 한 줄도 수정하지 않고 스파크 파이프라인의 비용을 줄이고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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