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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챗GPT 워크 에이전트 기능 국내 첫 공개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8.20 13:40


 
코덱스 기반 업무 자동화·WAU 합산 1,000만 명 돌파
 
에이전트형 AI가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실제 업무 위임·결과물 생성 단계로 진화하면서, 연구·언론 등 지식 집약 분야의 워크플로우 재편이 가시화되고 있다. OpenAI가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Codex) 기반의 에이전트 서비스 챗GPT 워크(ChatGPT Work)의 국내 활용 가능성을 처음으로 공개 시연했다.
 
OpenAI는 20일 서울 오피스에서 ‘챗GPT 워크 미디어 데모’를 열고, 주요 기능 시연과 함께 국내 전문가들의 실제 업무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챗GPT 워크는 GPT-5.6 모델을 탑재해 복잡한 다단계 작업을 추론하고, 스프레드시트·슬라이드·웹 앱 등 완성된 결과물을 독립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코덱스는 올해 4월 전 세계 주간 활성 사용자(WAU)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챗GPT 워크가 출시된 7월 이후에는 두 서비스 합산 WAU가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심대열 OpenAI 코리아 엔지니어는 이날 챗GPT 워크의 연동 구조를 시연했다.

플러그인을 통해 슬랙·구글 드라이브 등 외부 업무 도구에서 맥락 정보를 불러와 프레젠테이션 등 결과물을 생성하고, 예약 작업(Scheduled Tasks)으로 프로젝트 정보를 정기 갱신하는 방식이 소개됐다.

△사이트(Sites) △내장 브라우저 △컴퓨터 사용(Computer Use) 기능을 조합하면 조사·분석·결과물 제작을 단일 흐름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길곤 서울대학교 정보화본부장 겸 행정대학원 교수는 코덱스를 활용해 국가별 통계·법령·정책문서·학술자료를 수집·구조화하고 보고서 초안까지 연결되는 연구 워크플로우를 구축한 사례를 소개했다.

연구자는 출처 검증과 해석에 집중하고 반복 작업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경희 중앙일보 콘텐트1부국장은 공직자 재산공개 데이터를 표준화·검증해 인물·기관 검색, 연도별 비교, 데이터 변동 확인이 가능한 취재용 대시보드로 구현한 사례를 발표했다.

200쪽 이상의 자료집을 기사·이미지 추출부터 편집·검수까지 코덱스와 협업해 완성한 경험도 공유했다.
 
음성원 OpenAI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AI에 실제 업무를 맡기고 사람은 더 중요한 판단과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활용 방식이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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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