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1005 사이즈 서지 보호 칩 저항기 ‘SDR01 시리즈’ 개발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8.20 15:22

AI 서버·자동차·산업기기용 고신뢰성 저항기 시장 공략


로옴(ROHM)이 소형 전자기기의 고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005(Metric) 크기의 서지 보호 칩 저항기 신제품을 개발했다. AI 서버와 자동차, 산업기기 등 고밀도 실장이 요구되는 분야를 겨냥한 제품이다.


로옴은 20일 업계 최고 수준인 0.33W 정격전력을 지원하는 1005 사이즈 서지 보호 칩 저항기 ‘SDR01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저항체와 전극 구조를 최적화해 높은 신뢰성과 전력 처리 능력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상위 규격 부품을 대체하거나 저항기 수를 줄일 수 있어 공간 활용성과 설계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SDR01 시리즈는 정격 단자 온도(Tk) 125℃ 환경에서 0.33W 정격전력을 지원한다.


로옴은 고밀도 실장 환경이나 발열 부품 주변과 같은 고온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열 설계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저항 온도 계수(TCR)는 ±100ppm/℃(10Ω~2.2MΩ 기준)를 지원해 온도 변화에 따른 저항값 변동을 억제하고 안정적인 회로 동작을 지원한다.


회사는 최근 자동차 전장과 산업기기, AI 서버 등에서 소형화와 고전력 성능을 동시에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SDR01 시리즈는 전원 회로와 인터페이스 회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서지 및 정전기(ESD) 환경에 대응하도록 설계됐으며, 자동차기기와 산업기기, 민생기기 분야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


제품은 이미 양산을 시작했으며 샘플 가격은 개당 6엔이다. 온라인 부품 유통 채널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로옴은 앞으로도 고신뢰성 칩 저항기 제품군을 확대해 전자기기의 소형화와 고출력화, 신뢰성 향상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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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