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인텔, 영상관제 패키지 제품 출시… B70 GPU 결합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9.17 08:22


 
GPU 1장으로 32채널 동시 처리, 초당 540장 분석 성능 확보
 
노타가 인텔과 협력해 자사 영상 관제 솔루션과 인텔 GPU를 묶은 패키지 제품을 내놨다. 별도의 하드웨어 선정·최적화 없이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영상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산업안전·선별관제 등 분야의 도입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노타는 17일 인텔의 그래픽처리장치(GPU) ‘Arc Pro B70(이하 B70)’과 자사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를 결합한 패키지 제품을 출시했다.

노타는 B70의 연산 구조에 맞춰 NVA를 최적화했으며, 인텔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환경 기술 지원을 맡았다.

제품 구매와 도입 상담은 노타를 통해 진행된다.
 
B70 1장으로 32채널 동시 처리
 
이번 패키지는 B70 GPU 1장으로 32개 영상 채널을 동시에 처리하며 초당 총 540장을 분석하는 성능을 확보했다.

채널당 평균 처리 속도는 초당 16.9장으로, ITS 운영 목표치인 초당 15장을 웃돈다.

성능 검증은 노타가 2025년 대전광역시에 구축한 ITS 환경(CCTV 약 800채널·스마트교차로 200개)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영상 압축 해제부터 탐지·추적·분석 결과 전송까지 실제 운영 흐름 전반을 반영했다.
 
NVA는 컴퓨터 비전(CV)과 VLM을 결합해 영상 속 객체·행동·상황 맥락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주요 내용을 자동으로 보고서화하는 솔루션이다.

노타의 소프트웨어 경량화 및 하드웨어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서버·클라우드는 물론 엣지 디바이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구동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ITS·산업안전 등으로 협력 확대 예정
 
채명수 노타 대표는 “최적화 기술의 가치는 AI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며 “고객이 각 현장에 적합한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마이클 몬슨 인텔 Arc Pro 제품 매니저는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공동 고객 발굴 △도입 컨설팅 △현장 기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을 인텔의 다양한 하드웨어에 적용해 ITS·산업안전·선별관제 등 산업용 AI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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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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