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8월

SKAI·TSID, 보안 강화형 AI DB 솔루션 공동 개발 MOU 체결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6.30 09:03

 
그래프 DB 특허 기술에 동적 인증 결합, 금융·국방 등 고신뢰 시장 겨냥
 
AI 에이전트·DB 솔루션과 보안·인증 기술의 결합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 AI 데이터 인프라를 구현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공공·금융·국방 분야를 중심으로 AI 플랫폼 보안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두 기업이 기술 협력으로 대응에 나섰다.

스카이월드와이드(SKAI)와 보안·인증 전문기업 티에스아이디(TSID)는 30일 AI·DB 솔루션의 인증·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SKAI 신재혁 대표와 TSID 윤승권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SKAI의 그래프 데이터베이스(GDB) 특허 기술 기반 AI 에이전트 온토비아(ONTOVIA)에 TSID의 동적 인증 기술을 결합하는 것이다.

TSID의 동적 인증은 비밀번호·생체정보·고정키 등 기존 고정값 방식에서 벗어나, 매 인증 시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값으로 사용자를 식별한다.

인증값이 매번 달라지는 구조여서 계정 탈취나 인증정보 재사용을 통한 비인가 접근을 차단하는 데 유효하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협력 구조상 SKAI는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완성된 솔루션의 검증·품질 관리를 맡는다.

TSID는 인증·보안 기술을 제공하고 보안 취약점 분석 및 제품 연동 기술 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계정 탈취 △인증정보 유출 △비인가 접근을 원천 차단하는 보안 체계를 설계하고,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 근접한 AI DB 솔루션을 금융·국방 등 고신뢰 인증이 요구되는 공공·민간 시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신재혁 SKAI 대표는 “AI 시대 경쟁력은 데이터를 많이 보유하는 것이 아닌, 대량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 신뢰성을 제공하는 기술에 달려 있다”며 “공공·민간 시장에서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는 고신뢰 AI DB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AI는 PostgreSQL 기반 엔터프라이즈 DBMS ‘아젠스SQL(AgensSQL)’, 크로스 모델형 DBMS ‘아젠스그래프(AgensGraph)’, AI 에이전트 온토비아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ISP 사업과 2026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등 국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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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환 기자
명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