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8월

삼성전자, 8년 연속 ‘에너지대상’…AI 가전 10개 부문 수상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7.21 11:02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에어컨 대상·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동시 수상
 
삼성전자가 고효율 AI 가전 라인업을 앞세워 국내 대표 에너지 효율 시상식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 수상을 이어갔다. AI 기반 절전 기술과 히트펌프 적용 제품군이 고르게 수상 명단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1일, 소비자시민모임 주최·기후에너지환경부 및 한국에너지공단 후원으로 열린 ‘제2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대상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대상은 고효율 제품 중 가장 우수한 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삼성전자는 2019년 이후 8년 연속 이 상을 받았다.

올해 에너지대상 수상 제품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에어컨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도 함께 받았다.

이 제품은 모션 레이더 센서로 사용자 부재를 감지해 냉방 출력을 자동 조절하는 ‘부재 절전’ 기능을 탑재하며, 최대 42%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적용된 ‘쾌적제습’ 기능은 습도 센서로 냉매 제어를 정교화해 기존 제습 대비 최대 30%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에너지 효율 기술 우수 제품에 수여되는 ‘에너지기술상’을 수상했다.

올해 4월 출시된 이 제품은 전체 화구 동시 사용 시 최대 7,400W 화력을 내면서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했다.

인덕션 중앙에 후드가 내장돼 조리 중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를 제거하며,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감지 센서로 흡입력을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모드’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히트펌프와 AI 절전 기술을 적용한 생활가전 7종으로 에너지위너상도 추가 수상했다.

수상 제품은 △EHS 히트펌프 보일러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 △인피니트 AI 인덕션 △비스포크 AI 제트 라이트 무선 스틱 청소기 △갤럭시 북6 프로다.

올해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외기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한 난방 솔루션으로, 계절성능계수(SCOP) 4.9를 기록해 소비 전력 대비 약 5배의 난방 에너지를 생산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는 컴프레서와 펠티어(Peltier) 반도체 소자를 결합한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최대 35%의 에너지를 절감한다고 설명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8년 연속 에너지대상 수상으로 고효율 생활가전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에너지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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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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