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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기업 99%, IT 보안을 비즈니스 성장 전략으로 인식”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7.30 11:01
데이터 보호·신기술 안전 도입 보안 투자 최우선 가치 부상
 
기업 대다수가 IT 보안을 사이버 공격 방어 수단을 넘어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경영 전략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클라우드·AI·자동화 확산과 함께 보안의 전략적 위상이 높아지는 흐름을 수치로 확인한 것이다.

카스퍼스키는 30일 내부 리서치 센터(Kaspersky Internal Research Center)가 전 세계 18개국 IT·제조·금융·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의사결정자 및 보안 전문가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응답 기업의 99%가 IT 보안을 장기적인 전략 투자로 바라본다고 답했으며, 디지털 전환 가속과 비즈니스 회복탄력성 제고를 위한 필수 요소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 투자로 얻는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가치로는 ‘데이터 보호’가 3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클라우드·AI·자동화 등 신기술의 안전한 도입 역량(27%) △재무적 위험 및 예상치 못한 손실 감소(24%) △사전 예방을 통한 가치 창출(23%) △안전한 비즈니스 성장 지원(23%) 순이었다.

특히 직원 수 2,500명 이상 대기업 의사결정자들이 IT 보안 역량 강화를 핵심 전략 과제로 꼽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보안 사고 경험 유무에 따라 우선순위도 엇갈렸다.

지난 1년간 보안 사고를 겪지 않은 기업은 운영 효율성 향상과 규제 준수를 보안의 주요 기능으로 평가한 반면, 사고를 경험한 기업은 신기술 안전 도입 역량, 재무·인적 위험 감소, 경쟁력 강화에 더 큰 비중을 뒀다.

카스퍼스키 일리야 마르켈로프 통합 플랫폼 제품군 총괄은 “사이버 보안은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전략적 기반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예방·탐지·대응을 하나의 통합 생태계로 제공하는 Kaspersky Next XDR Expert 같은 플랫폼 기반 솔루션에 지속 투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공급망 공격과 AI 악용 등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보안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기존 방화벽 중심의 보안 체계를 넘어 사이버 보안을 장기적인 디지털 전략에 통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스퍼스키는 이번 보고서와 함께 △카스퍼스키 위협 인텔리전스(Kaspersky Threat Intelligence) 활용을 통한 위협 맥락 파악 △Kaspersky Next 제품군 도입을 통한 EPP·EDR·XDR 통합 운영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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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환 기자
명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