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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I 에너지 효율 4배 향상 달성…2030년까지 20배 개선 목표 추진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8.19 15:39

AI 인프라 전력 소비·탄소 배출 감소 전략 공개


AMD가 인공지능(AI) 인프라의 에너지 효율 개선 성과를 발표했다. 회사는 2026년 중반 기준 AI 에너지 효율이 약 4배 향상되며 기존 목표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AMD는 19일 AI 에너지 효율이 2026년 목표였던 3배 향상을 웃도는 약 4배 수준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전반의 효율을 높인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AMD는 반도체, 메모리, 인터커넥트, 소프트웨어, 랙 스케일 시스템 설계 등을 포함한 시스템 차원의 접근을 통해 효율 개선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2024년 대비 2030년까지 AI 학습·추론용 랙 스케일 인프라의 에너지 효율을 20배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MD는 AI 워크로드 확대에 따라 에너지 효율 향상이 전력 사용량 감소와 총소유비용(TCO) 절감, 냉각 및 인프라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기술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30년에는 약 2개의 AMD AI 랙이 2024년 기준 570개 랙과 유사한 수준의 컴퓨팅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AMD는 이에 따라 대표적인 AI 학습 작업 기준 전력 소비는 20분의 1 수준으로, 탄소 배출량은 28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AMD는 이날 2025~2026 기업 책임 보고서(Corporate Responsibility Report)도 함께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MD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감축했다. 또한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58%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도 제조 협력업체 공장의 99%를 대상으로 책임경영 관련 감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AMD는 향후 AI 인프라 확대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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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