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함정 생존성 통합 분석 국산 SW ‘isSAFE’ 개발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10.08 10:36

모델링부터 취약성 해석까지 전 과정 단일 플랫폼 통합

함정이 적의 공격을 받은 뒤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요 기능을 회복해 임무를 이어가기까지, 생존성 분석의 전 과정을 하나의 국산 소프트웨어로 처리할 수 있는 설계 통합 프레임워크가 나왔다. 그간 외산 소프트웨어에 의존해 온 함정 생존성 설계 분야에서 기술 자립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한국기계연구원 가상공학플랫폼연구본부 AX융합연구센터는 함정 생존성 종합 분석 플랫폼 ‘isSAFE’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원은 같은 날 오전 11시 대전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제1차 공개 시연회를 열어 주요 기능을 공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isSAFE는 △함정 모델링 △피격 시나리오 생성 △취약성 해석 △결과 분석까지 기존에 개별 도구로 분산 수행해 온 생존성 분석 과정을 단일 소프트웨어로 통합한 것이 핵심이다.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단계부터 피격 후 피해 저감, 손상 기능 복구까지 함정 생존성의 전 주기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속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연구원은 이번 개발로 함정 생존성 설계 분야에서 외산 소프트웨어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isSAFE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만큼 운용 환경 맞춤 수정과 기능 고도화가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기계연 AX융합연구센터 김의영 책임연구원이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본 기사에 대한 정정·반론·추후보도 청구는 보도 청구 안내를, 그간 게재된 보도문은 정정·반론보도 모아보기를 참고해 주세요.
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