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테라, 차세대 mmWave 레이더 SoC ‘쿤룬-프로’ 국내 첫 공개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7.02 11:03

 
AID 2026서 쿤룬-USRR·UWB SoC 두베 동시 전시
 
자동차용 밀리미터파(mmWave) 레이더·초광대역(UWB) 칩 전문 기업 칼테라(Calterah)가 차세대 레이더 SoC와 UWB SoC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며 완성차·부품 업계와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칼테라는 2일, 지난 1일 수원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데이 2026(AID 2026)에 참가해 6월 출시한 5T4R mmWave 레이더 SoC ‘쿤룬-프로(Kunlun-Pro)’를 국내에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쿤룬-프로는 △기존 대비 10배 성능의 RSP 2.0 △2.5dB 이상의 SNR 향상 △25% 증가한 가상 채널을 갖춰 원거리 표적 추적 성능을 높인 것으로 전해진다.

도어·사이드·테일게이트 레이더용으로 출시된 6T6R 77/79GHz SoC ‘쿤룬-USRR(Kunlun-USRR)’도 함께 전시됐다.

최대 5GHz 대역폭의 FMCW 파형과 칼테라 자체 레이더 신호 처리기(RSP), 225MHz ARC®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통합한 구성이다.

안테나 인 패키지(AiP) 기술을 적용한 CAL77D366-AB는 소형·저전력 설계로 장착 환경이 까다로운 차량 측면부에 적합하며, CAL77D366-AF는 코너 레이더 등 L2/L2+ ADAS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UWB SoC ‘두베(Dubhe)’는 IEEE 802.15.4ab 표준을 준수하는 제품으로 소개됐다.

2T4R 구조의 CAL1106AQ는 MMS UWB 기술로 최대 400m 거리 측정을 구현하며, 22nm CMOS 공정 기반 초저전력 설계와 FiRa 4.0·CCC 디지털 키 3.0 등 글로벌 표준을 지원한다.

디지털 키, 키포브(Keyfob), 킥 센싱, 아동 감지(CPD) 등 스마트 액세스 기능에 활용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상민 칼테라 한국 지사장은 “센싱과 커넥티비티가 결합되는 흐름 속에서 mmWave 레이더와 UWB를 모두 자체 설계하는 칼테라의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완성차 및 부품 업계와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적극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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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