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SecOps 환경 대상 AI 기반 자율 모의해킹 플랫폼, 글로벌 7개사 중 포함
AI 기반 자율 침투 테스트 시장에서 국내 보안 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받는 사례가 나왔다. 오펜시브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티오리(Theori)의 AI 모의해킹 솔루션 진트(Xint)가 글로벌 IT 시장조사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의 공식 보고서에 이노베이터로 이름을 올렸다.
티오리는 진트가 IDC의 ‘IDC Innovators: Autonomous Penetration Testing for DevSecOps’ 보고서(Doc# US54,175,326)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개발·보안·운영 통합(DevSecOps) 환경에서 AI 에이전트 기반 자율 침투 테스트를 제공하는 기업 7곳을 분석한 것으로, IDC 애널리스트가 직접 대상을 엄선한다.
비즈니스 로직 취약점 탐지·런타임 교차 분석
IDC 보고서는 진트의 강점으로 △공격자가 실제 악용하는 비즈니스 로직 취약점의 정밀 탐지 △특정 AI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안정적 진단 성능 △소스 코드와 런타임 환경을 교차 분석해 보안 점검 범위를 넓힌 구조를 꼽았다. 또한 개별 기능 단위 점검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 행동의 순서·상태·권한을 연계 추적해 실제 악용 가능한 공격 경로를 검증한다는 점을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진트 코드·웹·펄스 3종 구성
진트는 △개발 단계에서 소스 코드 맥락과 데이터 흐름을 분석해 결함을 사전 제거하는 화이트박스 모의해킹 솔루션 ‘Xint Code’ △실서비스 운영 환경에서 블랙박스 방식으로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Xint Web’ △온디맨드 모의해킹 솔루션 ‘Xint Pulse’ 등 세 가지 모듈로 구성된다. AI 생성 코드 확산과 빠른 릴리스 주기로 보안 공격 표면이 기존 수동 테스트의 대응 범위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를 커버하는 구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곽경주 진트 제품 총괄은 “이번 선정은 자율 침투 테스트의 필요성과 DevSecOps 워크플로우에 즉시 적용 가능한 진트의 실용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티오리는 구글·마이크로소프트·옥타·삼성전자 등에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Xint 외에도 LLM 보안 솔루션 ‘알파프리즘(αprism)’과 회원 8만명 이상의 사이버보안 교육 플랫폼 ‘드림핵(Dreamhack)’을 운영하고 있다.
본 기사에 대한 정정·반론·추후보도 청구는 보도 청구 안내를, 그간 게재된 보도문은 정정·반론보도 모아보기를 참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