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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클라우드, 일레븐에이전트 도입으로 AI 컨택센터 구축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9.01 08:17

STT·LLM·TTS 단일 통합으로 응답 지연 해소, 글로벌 AICC 시장 진출 추진

 
CCaaS 전문기업 매트릭스클라우드(MatrixCloud)가 일레븐랩스(ElevenLabs)의 AI 음성 에이전트 플랫폼 ‘일레븐에이전트(ElevenAgents)’를 도입해 차세대 AI 컨택센터(AICC) 상담 환경 구축에 나섰다. 기존 음성 AI의 구조적 한계였던 응답 지연과 개발·운영 복잡성을 해소하고, 글로벌 AICC 시장 진출까지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일레븐랩스와 매트릭스클라우드는 1일 이 같은 협력 내용을 공개했다.

매트릭스클라우드는 2009년부터 기업용 컨택센터를 구축·운영해 온 ㈜마이트로에서 2022년 분사해 설립된 CCaaS 전문기업으로, 전화·문자·채팅·CRM·AI를 자체 플랫폼으로 통합 제공하고 있다.

세일즈포스(Salesforce)·젠데스크(Zendesk) 기반 고객센터 구축 경험을 토대로 AI 보이스 에이전트를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기존 음성 AI 기반 상담 솔루션은 STT(음성-텍스트 변환)·LLM(거대언어모델)·TTS(텍스트-음성 변환)를 개별 연결하는 방식을 취해, 응답까지 3초 이상 소요되는 지연 문제와 지속적인 유지관리 비용 증가라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매트릭스클라우드는 일레븐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이 세 요소를 단일 대화 흐름으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매트릭스클라우드가 확보한 기능은 △에이전트 단위 통합 설계 △실시간 초저지연 응답(Turn-taking) △다국어 보이스 디자인(Voice Design) △세일즈포스·젠데스크 등 CRM·CCaaS 환경과의 API 확장성이다.

현재 AI 예약 자동화, 글로벌 다국어 안내, 맞춤형 브랜드 보이스 설계, CRM 연동 자동화 프레임워크를 운영 중이며, 개별 솔루션 연동 방식 대비 AI 상담원 구축 기간과 인프라 비용을 줄였다고 전했다.
 
매트릭스클라우드 정한철 상무는 “일레븐에이전트(ElevenAgents)는 STT-LLM-TTS를 하나의 대화 흐름으로 관리해주기 때문에 차세대 AI 컨택센터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일레븐랩스코리아 홍상원 총괄은 “엔터프라이즈 업무 환경에서 AI 상담 에이전트를 신속하고 정교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글로벌 성공 사례 발굴과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기술 혁신 협력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레븐랩스는 2022년 설립된 AI 음성 기술 기업으로, 올해 2월 시리즈 D 투자에서 5억 달러를 유치했으며 기업 가치는 110억 달러(약 16조 5,000억 원)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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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