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10월

티오리 진트, 앤트로픽 사이버 검증 프로그램 합류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10.16 10:30
 
오픈AI 데이브레이크에 이어 앤트로픽 CVP까지 승인
 
AI 기반 오펜시브 보안 기업 티오리(Theori)가 앤트로픽(Anthropic)의 보안 특화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이로써 티오리는 오픈AI(OpenAI)에 이어 주요 AI 기업 두 곳으로부터 일반에 제한된 고급 사이버 보안 AI 기능 접근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티오리는 앤트로픽의 ‘사이버 검증 프로그램(Cyber Verification Program, CVP)’ 참여 기업으로 승인됐다고 16일 밝혔다.

CVP는 자격 검증을 통과한 보안 기업·전문가에게 일반 공개가 제한된 고급 사이버 보안 AI 기능 접근권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악성코드 분석, 취약점 탐지, 공격 경로 검증 등 고난도 보안 연구에 최신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앤트로픽 CVP 합류로 진트 고도화
 
티오리는 이번 CVP 합류를 통해 자사 AI 기반 자율형 모의해킹 플랫폼 ‘진트(Xint)’의 오펜시브 보안 탐지 및 공격 경로 검증 엔진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스코드·바이너리 분석과 실서비스 환경 침투 테스트 과정에서 AI 에이전트의 추론 역량을 결합해 오탐을 줄이고 고위험 취약점 탐지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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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엔지니어다
 
티오리는 앞서 오픈AI의 사이버 방어 프로그램 ‘데이브레이크(Daybreak)’에도 참여 승인을 받은 바 있다.
 
DEF CON CTF 9회 우승 연구진 설립
 
티오리는 해킹 대회 DEF CON CTF에서 9차례 우승한 연구진이 설립한 기업이다.

미국 DARPA가 주최한 ‘AI Cyber Challenge’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진트는 △소스코드 맥락과 데이터 흐름을 추적해 취약점을 탐지하는 화이트박스 모의해킹 ‘진트 코드(Xint Code)’ △공격자 관점에서 실서비스를 점검하는 블랙박스 모의해킹 ‘진트 웹(Xint Web)’ △온디맨드 방식으로 웹 애플리케이션을 점검하는 ‘진트 펄스(Xint Pulse)’로 구성된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AI가 사이버 공격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빠르게 낮추고 있는 만큼, 방어자 역시 가장 앞선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실제 악용 가능한 취약점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고 검증하는 기술을 발전시켜 고객들이 공격자보다 먼저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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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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