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규모는 2027년 660억 달러(약 93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 하딥 싱(Hardeep Singh)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학습 인프라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 애플리케이션과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라 다단계 자율 처리 과정에서 컴퓨팅 집약도가 높아지고, 자원 소비가 추론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올해 전 세계 추론 부문 지출은 233억 달러(약 33조 원)로 학습 관련 지출 190억 달러(약 27조 원)를 처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AI 최적화 IaaS 지출에서 추론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6년 55%에서 2027년 59%로 확대될 전망이다.
싱 애널리스트는 “기업들이 모델 개발 단계에서 대규모 상용 배포로 전환하면서, 미세 조정 모델과 도메인 특화 모델(DSM)이 고객 대응·운영 시스템에 빠르게 통합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스템은 일회성 학습이 아니라 지속적인 실시간 실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소비를 가속하고 AI 최적화 인프라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전체 IaaS 시장과의 격차도 뚜렷하다.
2026년 전체 IaaS 합계 지출 성장률이 29.3%인 데 반해, AI 최적화 IaaS는 96.4%로 세 배 이상 높다.
△AI 최적화 IaaS 2025년 지출 215억 2,900만 달러(성장률 180.0%) △2026년 422억 7,600만 달러(성장률 96.4%) △2027년 661억 4,300만 달러(성장률 56.5%)로 집계됐다.

















